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PSAT 언어논리 21번 풀이

이 문제는 <실험> 부분 위의 내용은 별로 안중요해서 빨리 읽고 넘어가면 된다.
배우자 선택 판단기준이 선택지가 2마리일 때와 vs 거기에 한마리가 추가되어 3마리가 되었을 때에
ㄱ 애초의 판단 기준을 유지한다.
ㄴ 판단 기준에 변화가 발생한다.
는 가설 두 가지가 있다는 것 까지만 입력하면 된다.
실험을 보자.
암컷이 수컷을 고르는 기준은 두 가지이다. 울음소리 톤이 일정하거나 or 울음소리 빈도가 높거나.
매력어필하는 수컷은 A, B, C의 세마리이며 각 수컷의 능력치는
울음소리 톤 C>A>B
울음소리 빈도 A>B>C
순서이다.
상황 1에서는 두 마리만 울게 했고,
상황 2에서는 세 마리를 울게 했다.
암컷은 누구를 택했는가? 하는 실험이 된다.
보기로 넘어가자.
ㄱ. A, B 두 마리만 경쟁을 붙이면 톤을 중요시하는 암컷이든 빈도를 중요시하는 암컷이든 A를 택한다.
따라서 3마리 경쟁을 붙여봐야 암컷의 기준이 바뀌었는지 원래와 같은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ㄱ의 경우는 어떤 결론도 낼 수 없다.
이런 류의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결과가 반드시 흑백으로 구분되지 않음을 알고 '알 수 없다'의 경우를 답에 포함시킬 것인지 제낄 것인지에 대한 판단력이다. 이 경우는 어떤 가설도 강화할 근거를 찾을 수 없으므로 정답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ㄴ. B, C만 경쟁시켰더니 암컷이 B로 갔다. 빈도를 중요시하는 암컷임을 알 수 있다.
3마리를 경쟁시켰더니 A에게로 갔다. A, B, C 중에 A가 가장 잘난 분야는 빈도이다.
암컷은 구애자가 두 마리든 세 마리든 고집있게 빈도를 중요시 했다.
따라서 마릿수에 관계없이 판단기준을 유지한다는 ㄱ가설은 강화되고,
판단기준이 바뀐다는 ㄴ가설은 강화되지 않는다.
이 보기는 맞는 보기이다.
ㄷ. A, C만 경쟁시켰더니 암컷이 C로 갔다. 톤을 중요시하는 암컷이다.
3마리를 경쟁시켰더니 A를 택했다. 톤을 기준으로 고수했다면 선택은 동일하게 C여야 한다.
빈도를 중요시하겠다고 취향을 바뀌었을 경우에만 A가 승리한다.
따라서 암컷은 기준을 바꾼 것이다.
ㄴ가설이 강화되며, ㄱ가설은 강화되지 않는다. 이 보기도 맞는 보기이다.
ㄴ,ㄷ 보기만 맞으므로 답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