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PSAT 언어논리 12번
이건 현장에서 볼 때에는 틀렸던 문제이다.
ㄱ. 냉동 보관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태어난 사람의 경우를 고려하면, (ㄱ)은 거짓이다.
> 형광펜을 친 '특정한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 '나'라는 것인데,
냉동 보관 정자라고 1정자 1난자를 수정시키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이 선택지를 제낀게 문제였다.
과학적으로 따지면 같은 정자들을 해동해서 수정시킨다 한들 수정에 성공하는 정자는 그때그때 다르겠지만(로봇이 아니니)
기본적으로 언어 문제를 풀 때에 중요한 점은 글 밖에 있는 정보를 끌고들어오면 안된다는 것.
그래서 ㄱ은 맞는 선택지이다. 냉동보관 정자면 수정 시점을 당겼으면 동일한 정자와 난자의 조합으로 내가 더 빠른 시점에 태어났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ㄴ. 추가되는 전제는 "어떤 사건이 가능하면, 그것의 발생을 상상할 수 있다."
(ㄱ)은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상상할 수 없으므로 불가능한 것이다.
ㄷ. "태어나기 이전의 비존재가 나쁘다면,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추가.
(ㄷ)은 "태어나기 이전의 존재는 나쁘다"까지이다. (ㄷ)이 포함된 문장 끝까지(~고 말할 수 없다) 읽으면 안된다.
따라서 "태어나기 이전의 존재는 나쁘다"
> 전제인 "태어나기 이전의 비존재가 나쁘다면,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가 도출된다.
따라서 (ㄴ) "불가능하다"의 부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
ㄱ,ㄴ,ㄷ 보기가 다 옳으므로 정답은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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